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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

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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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범죄학연구소 홈페이지를 찾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한국범죄학연구소는 20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범죄학 전문 연구기관입니다. 소장인 저를 포함한 여러 연구위원과 연구원들은 다양한 연구 및 저술 활동을 비롯하여 강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방송 및 여러 미디어에 범죄 관련 자문도 적극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범죄학이라는 분야가 하나의 학문으로 인정받지 못했던 과거에는 여러 가지 어려움과 학문적 소외감도 있었지만, 국내에서도 범죄학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지금은 어엿한 국내 학문영역으로 자리 잡았다는 생각에 많은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변함없이 한국범죄학연구소와 한국범죄학회에 도움을 주고 계시는 많은 분께 항상 감사드립니다. 저희는 국내 범죄학 연구가 아시아를 넘어서 세계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날이 올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끊임없이 노력할 것입니다. 비록 시작은 작더라도 일정 기간이 지나면 같은 방향성을 가진 많은 인재가 모여 비로소 시스템을 온전히 구축하는 것이 학문의 발전과정이기에, 우리나라의 범죄학 연구가 한층 더 체계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추진하겠습니다.

향후 범죄수사 및 자치경찰제도, 민간탐정 영역에 대한 연구를 더욱 많이 진행하고자 하며, 선진국으로 발돋움하는 우리나라의 국격에 맞게 공직부패 및 공직 관련 범죄에 대한 대응방안 연구도 계속해서 추진할 예정입니다. 또한, 대형 출판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관련 연구저술의 편찬을 진행하고, SCI 및 SCSI급 연구논문을 많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자 합니다.


마지막으로 두 가지를 명확히 짚어드리고자 합니다. 첫 번째, 저희는 연구기관이기 때문에 민원을 접수하거나 수사를 제기하는 역할을 하지 않습니다. 종종 억울한 사연이 있는 분들이 연구소에 도움을 요청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자문이나 상담은 일부 가능하나 수사기관 및 사법기관의 업무영역과 관련한 내용에 대해서는 별도의 대응을 하지 않음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저희 연구소를 사칭하거나 유사한 연구단체를 만들어서 피해를 주는 경우에는 별도의 법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사오니, 이 점에 대해서는 정확한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2020년대에는 더 많은 연구성과와 적극적인 활동으로 국가대표 범죄학 연구기관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국범죄학연구소장/한국범죄학회장 염 건 령 올림